《미움받을 용기》 아들러 열풍 후 10년,
여전히 우리에겐 아들러의 용기가 필요하다
“지금처럼 살아도 괜찮을까?”
“왜 자꾸 다른 사람과 비교하게 될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뭐지?”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아들러 심리학’의 가장 현실적인 실천편
알프레드 아들러가 묻는다. “당신은 지금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이 단순한 질문은 삶의 방향을 바꿀 힘을 가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이다. 아들러 심리학은 바로 그 ‘지금’을 강조한다.
이 책은 아들러의 질문 앞에서 멈추지 않고, 답을 찾아간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하루하루 흘러가는 대로 살던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아들러 심리학을 직접 실천해보기로 다짐했다. 그리고 1년 뒤 그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됐다. 타인의 기대에 맞춰 살던 삶에서 자신을 중심에 두는 삶으로 방향이 바뀐 것이다. 그는 더 이상 과거의 상처를 핑계 삼지 않았고, 남의 시선에 휘둘리지도 않았다. 그렇게 그는 잃어버렸던 삶의 주도권을 조금씩 되찾았다.
이 책은 하고 싶은 일과 해야만 하는 일 사이에서 방황하고, 타인과 비교하며 흔들릴 때 아들러 심리학으로 어떻게 길을 찾을 수 있는지 보여준다. 아들러 심리학을 알고 있지만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몰랐던 사람들, 혹은 수많은 자기계발서에 지쳤지만 여전히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가장 현실적인 돌파구를 제시할 것이다.
꿈꾸던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 아들러 심리학을 실천해보라. 이 책을 덮는 순간, 지금과 전혀 다른 삶이 펼쳐질 것이다.
출판사 리뷰
왜 지금 아들러 심리학인가?
아들러 심리학은 상처를 어루만지는 데 그치지 않는다. 아들러는 말한다. 과거의 상처는 지금의 이유가 될 수 없고, 그저 변명일 뿐이라고. 그래서 아들러는 늘 ‘지금’을 강조한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삶을 ‘견디는 것’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밖에서는 눈치 보느라 솔직한 의견을 말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 내 감정을 삼키고, 마음 한편에서는 늘 ‘이게 맞는 걸까?’ 의심한다. 그렇게 타인의 기대와 시선에 휘둘리며 하루하루를 살아낸다. 아들러 심리학은 그런 삶에 빨간 불을 켠다. 그리고 말한다. 문제의 원인을 과거에서 찾기보다, 지금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라고. 오늘을, 더 나아가 내일을 스스로 선택하라고 말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실천 방법을 안내한다. 삶이 흔들릴 때마다 다시 중심을 잡으려면 지금 가장 나다운 선택을 해야 한다.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 아들러 심리학이 필요하다.
‘지금처럼 살아도 괜찮을까?’
아들러 심리학에서 답을 찾은 열두 달의 기록
수많은 심리학 책에서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자존감은 중요하다. 둘째, 상처는 극복할 수 있다. 셋째, 누구와도 비교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책장을 덮는 순간 그 중요한 메시지들은 희미해지고 만다. 그 이유는 하나다. ‘실천’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책에서 저자의 화려한 경력이나 극적인 성공담은 찾기 어렵다. 다만, 삶의 방향을 고민하던 한 사람이 아들러의 말을 하나씩 마음에 걸고, 하루하루 다르게 살아보려 애쓴 기록이 담겨 있다.
그래서 이 책은 특별하다. 평범한 사람의 용기가 변화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가족의 기대,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마는 불안감처럼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민들 안에서 저자는 ‘오늘 실천할 수 있는 변화’에 집중했다.
심리학을 머리로는 이해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독자라면 이 책에서 ‘실천의 힘’을 느끼게 될 것이다. 아들러 심리학 이론을 다루는 책은 많다. 그러나 같은 눈높이에서 손을 잡아주는 책은 드물다. 저자의 고백은 솔직하고, 실천법은 소소하지만 명확하다. 그래서 더욱 설득력이 있다. 평범한 사람이 썼기에, 오히려 누구에게나 닿을 수 있는 아들러 심리학 실천서다.
모든 선택의 기준이 다른 사람이라면
당신의 삶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이걸 하면 싫어하지 않을까?”
“그 말 했다가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될까 봐…….”
혹시 이런 생각을 습관처럼 하는가? 만약 행동을 선택하는 기준이 늘 ‘다른 사람’이라면 ‘진정한 나’의 삶은 아직 시작되지 않은 것이다.
저자 역시 다른 사람들의 시선 속에 갇혀 살았다. 누구를 만나든 항상 상대의 의견을 따랐다. 그러다 보니 삶의 의미에 의문이 들었다. 바로 그 의문을 깨준 것이 아들러 심리학이다.
그는 자신에게 솔직해지기로 했다. 하고 싶지 않은 일에 “싫다”고 말했고, 지나치게 헌신하던 관계에서 한 걸음 물러났다. 처음엔 용기 내는 것이 어려웠지만, 곧 스스로 자신의 삶에 중심을 잡는 기분을 느꼈다.
이 책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내 기준으로 착각하며 사는 이들에게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제는 당신 차례다. 진정한 인생은 내가 주인일 때 비로소 시작된다.
책 속 한 줄
과거의 일을 후회하기만 한다면 무의미할 뿐이지요. ‘그때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 ‘내 성격 때문에 상대에게 상처를 줬어’라며 과거에 얽매이면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은지, 무엇을 위해 행동할 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_ p.30 ‘1장 인생을 바꿀 수 없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라’ 중에서
자신의 과거가 어떻든, 그것을 후회하고 한탄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들러 심리학을 실천하면 과거에 대한 해석도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_ p.73 ‘2장 삶의 무게중심을 자신에게 두라’ 중에서
‘나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남이 아니라 내가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물론 이때 책임이 뒤따릅니다. 자신의 인생을 책임질 수 있어야 진정으로 인생을 즐길 수 있지요.
_ p.92 ‘3장 삶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게임이다’ 중에서
곁에 둘 사람을 선택하는 것은 곧 미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누구와 가까이 지내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지지요.
_ p.122 ‘4장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깊이가 달라진다’ 중에서
대단한 사람이 되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누군가를 동경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꼭 기억하세요. 자신만 가능한 일이 있습니다.
_ p.150 ‘5장 세상은 선택한 만큼만 내 것이 된다’ 중에서
물론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뀌진 않습니다. 하지만 아들러의 가르침을 마음에 품고, 하나씩 실천해보세요. 그 작은 실천들이 쌓이면 분명 어제와는 다른 내일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_ p.186 ‘맺으며’ 중에서
저자 및 번역자
·저자 고이즈미 겐이치
아들러 심리학 전문 코치
이십 대엔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즐기며 지냈다. 그러다 문득 ‘지금처럼 살아도 괜찮을까? 지금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나?’라는 고민에 빠졌다. 그때 우연히 아들러 심리학 코칭 강의를 들었고, 아들러 심리학에 완전히 매료됐다. 아들러 심리학 관련 서적을 닥치는 대로 읽으며, 아들러 심리학을 실천한 지 단 1년 만에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했다. 그 경험을 책으로 출간해 많은 독자에게 아들러 심리학의 가치를 알렸다. 현재는 라이프코치,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아들러 심리학 실천가로서 본인의 삶에 만족한다.
·역자 오정화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일본문화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외식기업 기획자로 근무하다가 일본어의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어 번역가 및 출판 기획의 길에 들어섰다. 많은 사람에게 읽는 재미를 전할 수 있는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소개하는 것이 꿈이자 목표다.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다양한 분야의 일서를 번역, 검토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유리 멘탈이지만 절대 깨지지 않아》 《질문으로 시작하는 철학 입문》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철학 강의》 《미국주식 투자 입문서》 《맛있는 세계사》 《억만장자의 엄청난 습관》 《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사자 츠나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