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눈 마주치고 모른 척하지 마세요!

상점, 카페, 숙박업소, 미용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외국인 손님을 맞이하는 일이 이제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외국인 손님이 매장에 들어섰을 때 영어로 응대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현장에서 실제로 쓰이는 표현만 익혀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합니다. 사실, 대부분 상황은 질문에 대한 응답, 그리고 추천과 권유로 이루어져 있으며, 필요한 영어 표현은 생각보다 한정적입니다.

이 책은 다양한 업종과 상황에 맞는 현장 표현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손님에게 원하는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요청은 일정한 패턴이 있어, 그에 맞는 현장 표현들만 익혀도 자연스럽게 소통이 가능합니다.

이제 외국인 고객 응대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아도 됩니다. 외국인 손님이 급증하는 시대에 맞춰, 이 책이 여러분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줄 것입니다. 영어 소통과 서비스 응대의 자신감을 이 책과 함께 키워보세요.




 출판사 리뷰 

외국인 고객 응대에 필요한 필수 표현 가이드
최근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인해 상점, 카페, 미용실, 숙박업소 등 다양한 업종에서 외국인 손님을 응대하는 일이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영어로 정확하게 응대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이 책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현장 중심의 실전 가이드북
이 책 외국인 손님을 응대할 때 꼭! 쓰는 네 가지 표현』은 단순한 학습서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전 가이드북입니다. 다양한 업종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과의 인터뷰와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인 손님을 응대할 때 자주 맞닥뜨리는 상황을 꼼꼼히 기록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 업종과 상황별로 가장 필요한 표현들을 선별해, 실용적이고 즉시 활용 가능한 영어 표현들을 담았습니다.

단순한 암기에서 벗어난 실용적인 접근
이 책은 단순히 영어 표현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그 표현을 사용하는지와 어떤 상황에서 주의해야 하는지까지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그와 더불어 유용한 팁과 배경 지식을 제공해 표현을 암기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실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각 표현마다 간단한 대화 예시를 포함해, 실제 상황에서 어떤 맥락으로 그 표현이 사용되는지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필수 표현들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여러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담고 있어, 꼭 자신의 업종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점, 미용실, 숙박업소 등 어느 분야든 외국인 손님과의 공통적인 상황이 많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각 분야의 필요한 표현들을 체크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긴박한 상황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구성
이 책은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긴박한 상황에서도 필요한 표현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내용이 순차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손님들이 그 표현에 어떻게 반응할지 예측할 수 있어, 실제 대화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외국인 손님 응대의 자신감을 키워줄 가이드
외국인 손님과의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돕는 이 책은 여러분의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입니다. 따뜻한 마음과 친절함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달될 수 있으며,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외국인 손님 응대에 대한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소개 

김명호
국내에서 독학으로 쌓은 탄탄한 실력으로 주목받는 토종 영어 전문가이자 작가. 대표 저서로는 《원어민처럼 말하기》, 《트위터+페이스북, 내 영어를 부탁해》, 《외국인 친구와 영어로 놀아라》 등이 있다. 외국인 손님을 맞이할 때, 언어 장벽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첫 인사부터 구매 유도, 문제 해결까지 현장에서 꼭 필요한 네 가지 핵심 표현을 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과의 소통에 두려움을 느꼈던 분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




 책 속에서 

01 손님이 도움이 필요해 보일 때

1. 도와 드릴까요?
Can I help you?
[캔 아이 헬프 유]

손님이 도움이 필요한 것처럼 보일 때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Do you need any help?" [두 유 니드 애니 헬프] (도움이 필요한가요?)가 있습니다. 두 표현 모두 도움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지만, "Can I help you?"는 상대방이 이미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때 더 자주 사용되고, "Do you need any help?"는 상대방이 도움이 필요한지 상황을 먼저 파악하고자 할 때 사용됩니다.

점원 Can I help you? 도와 드릴까요?
손님 Yes, where are the snacks? 네, 과자는 어디 있나요?


2. 모든 것이 괜찮으신가요?
Is everything alright?
[이즈 에브리띵 올롸잇]

손님의 상태나 상황에 대해 걱정이나 관심을 표현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고객이 불만족스러워 보이거나 문제가 있을 것 같을 때 자주 쓰입니다. 이 표현 대신, "Is everything okay?" [이즈 에브리띵 오케이?]와 같이 alright보다 더 쉬운 okay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점원 Is everything alright? 모든 것이 괜찮으신가요?
손님I'm just looking for some sandwiches. 그냥 샌드위치 좀 찾고 있어요.


3. 뭐 찾고 있으세요?
Are you looking for something?
[아 유 루킹 포 썸띵]

손님이 제품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이 질문은 손님과의 대화를 시작하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한편, ‘찾는다’라는 의미 때문에 find를 사용해 "Are you finding something?"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표현은 '뭐 좀 발견하고 있어요?'라는 의미로 해석되며, 의도한 것과는 다르게 들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찾고 있는 중인 경우에는 look for를 사용해 "Are you looking for something?"이라고 말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점원 Are you looking for something? 뭔가 찾고 계신가요?
손님 Yes, do you have Honey Butter Chips? 네, 허니버터칩 있나요?


4. 이거 맘에 드세요?
Do you like this?
[두 유 라익 디스]

손님이 어떤 물건을 관심 있게 보고 있을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고객이 특정 상품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거나 오랜 시간 동안 물건을 만지작거릴 때 이 질문을 사용하면, 그들이 해당 제품에 관심이 있는지 알아보고 대화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점원 Do you like this? 이거 맘에 드세요?
손님 Yes, I do! It looks great. Do you have it in another color? 네, 마음에 들어요! 정말 예쁜데요. 다른 색상도 있나요?